염증수치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혈액검사(CRP ESR WBC) 염증정상수치에 대해 알아보기

염증수치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염증수치검사(혈액검사 CRP / ESR / WBC), 염증수치검사, 비용, 염증수치검사에 대해 미리 알고 대처하자

2023.12.21 - [건강] - 염증에 좋은 음식 염증에 안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기

염증에 좋은 음식 염증에 안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기

 

평소에 염증 수치 관리에 신경을 쓰고 계신가요? 체내 염증반응이 발생하는 것은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염증반응이 일어난다는 것은 우리 몸이 외부의 세균, 바이러스와 같은 이물질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한 면역반응으로 건강한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염증반응이 발생하거나 염증수치가 높은 경우 세포 및 조직 손상이 일어나면서 심장질환, 당뇨, 치매, 우울증 등 심할 경우 암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어 평소에 염증 수치 조절을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염증수치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혈액검사(CRP ESR WBC), 염증수치검사, 비용, 염증정상수치'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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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이란?

 

염증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반응입니다. 외부 세균, 바이러스, 외상 등의 이물질로부터 체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에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일어나는 면역반응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세균, 바이러스 등의 공격을 우리 몸이 스스로 지키려는 방어적 반응으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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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종류

 

염증은 크게 급성염증, 만성염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급성염증

우리 몸에 상처가 생겼을 때 상처에서 발열, 통증, 고름, 붓기 등의 증상들을 급성염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신체에 외상이 생기거나 세균, 바이러스 등의 침입 및 감염이 되면 체내에서 스스로 백혈구와 같은 면역 세포와 물질들이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발열, 통증, 붓기, 고름,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적절한 급성염증 반응이 발생하는 것은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다는 의미이므로 우리 몸이 건강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만성염증

반대로 만성염증은 염증이 체내에서 없어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되는 것을 말합니다. 혈관 속의 염증수치가 높아지면 체내의 정상적인 세포, 장기 등을 손상시키게 되는데 이로 인해 체내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심한 경우 당뇨, 심장질환, 심근경색, 우울증, 뇌혈관 질환, 암 등의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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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염증 원인

 

염증수치가 높아지면 우리 몸은 다양한 증상으로 신호를 보내줍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염증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알아채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원인 모를 통증 지속

이유 모를 두통, 통증들은 염증수치가 높으면 생기는 통증일 확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

항상 피곤한 상태 또는 불면증이 지속된다면 염증수치검사를 통해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증 증가 및 체중 감량

체내의 면역체계 반응이 이루어지지 않아 염증이 지속되면 체중 증가 또는 체중 감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경장애

염증수치가 높으면 뇌혈관 질환에 영향을 주어 우울증, 무기력증, 불안증 등의 신경 및 기분 장애를 유발시킵니다.

관절 통증 및 경직

관절의 염증수치가 높을 경우 관절의 뻣뻣함, 부기,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 골관절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염 및 알레르기

가려움증, 발진, 두드러기, 피부염, 알레르기 등 다양한 피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염증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 관련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종

염증수치가 높으면 몸의 붓기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평소 맵거나 짠 음식, 음주를 많이 하지 않음에도 붓기가 심하다면 만성염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소화장애

위장 관련 염증수치가 높을 경우 변비, 설사, 복통, 복부팽만감, 다양한 장 질환,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증상으로 만성염증의 신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원인 모를 통증 또는 만성피로가 지속될 경우 염증 수치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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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수치검사 염증정상수치

 

염증수치(CRP)는 간단하게 혈액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CRP검사 ESR검사, WBC검사가 있습니다.

 

CRP(C-Reactive Protein) C- 반응 단백 검사

체내에 염증이 생기거나 세포 조직이 손상될 때 염증 반응이 발생할 때 만들어지는 C-반응성단백으로 급성기 반응 물질로 분류됩니다. 즉 CRP은 급성기 염증 질환 및 감염 질환이 있을 시, 염증 감염의 여부와 활성도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감염 및 염증에 대한 일반적인 지표 역할을 합니다. 수술 후 수술부위 감염을 예측하고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수술 후 중요한 검사이기도 합니다.

CRP 정상수치 0.5~1.mg/dl

ESR(Eythrocyte Sedimentation Rate) 적혈구 침강 속도

특정시간 동안 혈장이나 생리식염수 내 적혈구가 침강하는 속도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정상적인 상태에는 적혈구 침강 속도가 느리며 투명한 혈장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반대로 급성 및 만성 감염, 염증 반응이 발생 시, 혈장 내 단백물질을 증가시켜 정상 혈액보다 적혈구 침강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즉 급만성 염증 및 감염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ESR 수치가 높다는 것은 각종 세균 감염, 염증 관련 질환, 악성 빈혈, 만성 신부전증, 악성 종양 등과 관련하여 염증반응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ESR 정상수치
성인남자 10mm/hr
성인여자 0~15mm/hr
소아 0~13mm/hr

WBC(White Blood Cell) 백혈구 수치

백혈구의 주요 역할은 체내로 침입한 외부 세균, 바이러스 등 이물질에 대항하여 우리 몸을 보호하고 지키는 면역체계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백혈구 수치가 증가했다는 것은 체내에 장기, 조직, 세초 등에 감염 및 염증 반응이 일어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백혈구는 호중구, 호산구, 호염기구, 림프구, 단핵구 5가지로 볼 수 있는데 이 중에서 호중구(neurtophils)가 60-70% 비율로 백혈구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호중구는 급성 감염 및 염증 반응에 가장 빠르게 반응해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급성감염 판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WBC 정상수치
성인남녀 5000~10,000/mm²
2세 이하 소아 6200~17,000/mm²
신생아 9000~30,000/mm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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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수치검사 비용

 

염증수치검사 비용은 보건소, 병원마다 각각 다릅니다.

 

일반 혈액검사 비용은 1회 평균 약 1~3만 원 정도입니다.

 

CRP(C-반응성 단백) 검사는 조금 더 정확한 염증 수치를 파악할 수 있어 1회 평균 약 5~10만 원 정도입니다.

 

병원마다 검사 비용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에 미리 확인을 하고 내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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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염증에 대한 증상, 염증수치, 검사비용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았습니다. 몸속의 염증반응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은 우리 몸을 보호하는 건강한 체내 활동이지만 염증반응 심해질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다양한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염증수치를 조절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염증수치를 조절하고 예방할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